◎경제위기 극복방안 등 공방 예상한나라당 이회창, 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등 대선 유력후보 3명이 함께 참여하는 첫 TV합동토론회가 1일 저녁 실시된다.
3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대선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와 MBC, SBS 등 3개 방송사가 공동으로 생중계하는 가운데 하오 8시부터 1백20분간 경제문제를 주제로 집중토론을 벌인다.
특히 금융불안과 외환위기, 주가폭락과 기업부도 등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경제파탄」에 대한 책임론과 위기극복 처방을 놓고 세 후보간 열띤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