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규격(KS)에 의해 표준화된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이 확대되고 지원조건도 대폭 개선된다.건설교통부는 건축자재 표준화를 촉진하기 위해 표준화자재 생산업체에 대해 국민주택기금 2백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난달 지원신청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지원신청자가 없어 지원방안을 개선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S 표준화 자재 생산업체들은 설비개체·신설, 건축물 증축 및 개·보수 비용을 소요자금의 80% 한도 내에서 연리 7.5%, 3년거치 5년분할상환 조건으로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