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로메드(대표 강대연ㆍ왼쪽)가 프랑스에서 희귀 유전질환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국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바이로메드는 18일 프랑스 에브리에서 유럽 최대 유전자치료 연구센터인 제네통Ⅲ(대표 알리 클로아르)와 유전자치료제 국제임상시험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네통Ⅲ는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선천성 대사질환 또는 면역결핍 질환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유럽 임상시험 및 현지생산ㆍ마케팅을 수행한다. 우선 헌터증후군ㆍ만성육아종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강대연 바이로메드 사장은 “제네통측이 요청한 ADA-SCID 등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아시아ㆍ오세아니아에서도 제휴선 등을 통해 임상시험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