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업체 소개/산업 안전

◎“모든 공정 「안전」이 최우선/인간중시 경영 실천한다”/(주) 신성/3년연속 「감독 면제업체」 도전(주)신성(대표 정동운)은 재해발생이 높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무재해 사업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88년 본사가 무재해 달성장을 받으면서 활성화된 이 회사의 안전관리 활동은 지난 95년 노동부로부터 산업안전대상을 수상하면서 꽃을 피웠다. 지난해에는 이 회사 정동운 사장이 산업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올해는 재해율 0.3%를 목표로 3년 연속 노동부 지도감독 면제업체 선정에 도전하기 위해 「겹겹이 안전운동」을 체질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겹겹이 안전운동」은 4년전부터 한가지 사안에 대해 기술적, 교육적, 관리적 대책을 동시에 수립, 이중삼중으로 조치하는 운동으로 이 회사 안전관리 활동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정사장은 누구보다 안전을 중요시하며 「안전은 곧 실천문화」이라는 철학을 갖고 안전관리자 못지않게 건설현장을 직접 누벼왔다. 정사장은 모든 공정에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간중시의 경영을 몸소 실천해 왔다. 신성이 펼치고 있는 안전관리 기법은 이루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외주계약후 실착공일 7일 이내에 협력업체 작업반장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직접 작성토록 하는 「협력업체 안전관리 계획서 심사제도」를 비롯 「협력업체 안전관리 평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협력업체를 2개군으로 분류해 무재해 마일리지 목표를 부여하고 1배 달성시 수의계약 혜택을 부여해 오고 있다. 특히 재해발생시 마다 당해 현장의 재해율을 계산, 기존 재해율을 상회할 경우 일정 금액의 임직원 급료를 매월 가액 또는 감액하는 안전관리 임금차등적용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사장은 안전관리 규정과 방침을 원리원칙대로 적용하고 무재해가 바로 원가절감이라는 것을 회의 때마다 강조, 안전의식을 재충전하고 있다. ◎선경건설/작업장 「기본기 지키기」에 주력 선경건설(대표 정순착)은 올해 안전 슬로건을 「작업 전 안전조치 생활화」로 정했다. 유해·위험작업 사전검사제를 확대 시행하고 안전시설물 설치를 의무화하는 한편 협력업체와 함께 하는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3대 활동방향으로 확정했다. 선경건설이 추구하는 안전부문의 비전은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위한 공간을 창조해 품질과 서비스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안전환경관리조직은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위원회, 재해예방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품질안전본부와 안전환경부가 활동하고 있다. 또 현장별 안전관리자가 각 공사팀 안전환경코디네이터와 지역별 안전관리자협의체에 자문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만이 갖고 있는 안전환경코디케이터 조직은 각 공사와 사업부서 주무과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정부를 공유,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선경건설의 지난해 재해율은 0.69%로 나타났으며 부문별로는 토목부문이 0.6%, 건축·주택이 0.68%, 플랜트 0.81%, 에너지 0.86%로 분석됐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0.19% 포인트 낮은 0.50%로 재해율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무엇보다 기본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장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안전관리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순착사장은 올해 슈펙스(SUPEX) 추구 중점추진 계획으로 거창한 목표설정보다 평소 소홀하기 쉬운 작업장 근무수칙 등 「기본기 지키기」로 정했다며 이같이 계획을 밝혔다. 정사장은 『건설의 경우 재래형 사고인 추락재해가 전체 건설재해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 안타깝다』며 최근 사망재해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현대건설/올 안전관리비 680억원 투자 현대건설(대표 이래흔)은 올해 안전환경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ECO­SAFETY 97」 프로젝트를 수립, 전 건설현장의 무재해 달성 및 환경친화 작업장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무재해」를 표방, 올해를 「안전경영 초일류 기업을 위한 기반조성의 해」로 설정했다. 현대건설 이래흔사장은 『본격적인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안전 환경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라 안전관리 활동을 그 어느해보다 강도높게 실시하고 특히 올해가 건설안전선진화 3개년계획의 원년인 점을 감안해 약 6백80억원의 안전관리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안전관리대상 수상업체로 동종업계의 선두주자 자리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전현장을 노동부 안전관리 시범화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전 건설현장의 60%가 초일류기업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안전환경방송시스템을 1백% 구축하고 그린스카우트의 창설과 함께 선진안전 기법도 꾼준히 도입,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예방은 안전의식의 생활화라는 점을 감안해 안전관련 시민단체와 연계활동을 강화, 사업장내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안전점검시 점검자가 담당 현장에 대해 점검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 시행하고 해외현장 점검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안전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전원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환경관리 직무교육에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사장은 『무재해는 결코 이상이 아니라 실현 가능하며 세계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 꼭 해결해야 하는 선결과제』라며 『궁극적으로 2000년대는 안전경영을 세계화, 일류화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현대산업개발/협력업체와 공동감시단 구성 현대산업개발(대표 유인균)은 올해의 안전슬로건을 「안전을 최우선으로」로 설정하고 「실천, 안전규칙」「근절 산업재해」「사랑 우리근로자」란 추진방침을 세웠다. 이 회사 유인균사장은 『올해는 산업안전 선진화의 원년으로 인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안전권을 삶의 중심가치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해』라며 『협력업체와 공동위험상황 감시단을 활성화,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 토목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중소협력업체수만도 2백50여개사에 이른다. 따라서 이 회사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은 현대산업개발만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협력업체 근로자와의 안전관리 공동활동이 필연적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벌점제」를 새로 도입, 안전관리에 대한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안전마인드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재해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재해발생시 벌점을 부과하는 한편 안전검사시 A∼D 등급으로 평가, C와D 등급은 벌점을 부과해 누계점수가 마이너스 10점인 경우 사업본부장에게 경위서를 제출케 하고 14점인 경우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강력한 신상필벌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나 올해 중점 추진하는 안전관리 분야는 지역책임자의 역할을 대폭 강화한 것을 꼽을 수 있다. 현장의 안전관리자 중 대리 이상의 직급자를 지역책임자로 지정, 일정규모 이상의 현장에 상주토록 하고 해당지역의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 관리케 함으로써 전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동일하게 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올 재해율 0.4%미만 목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대표 문병대 부사장)은 세계 제일의 안전기업이 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안전보건분야에서 「초일류수준 달성」을 선언했다. 이 사업장은 국내업체로는 드물게 무재해 10배(2천7백만인시)를 달성한데다 산재예방 대통령표창, 안전경영대상 수상 등 안전관리에 관한한 정평이 나 있지만 더욱 안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병대부사장은 『세계의 우수기업들은 모두 안전한 사업장입니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원만한 노사관리와 품질, 생산성 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안전보건 확보가 노사화합과 생산성 향상의 기본』이라며 이같이 힘주어 말한다. 수원사업장은 이를 위해 안전표준지키기, 안전제안제도 등 사업장내 자율안전관리체제를 부서단위에서 개인단위 중심으로 확대, 「개인 안전수칙카드제」를 도입해 개개인이 스스로 안전을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업장 녹색경영을 본격 추진, 무재해·무질병·무공해의 3무사업장을 달성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인간공학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올해 작업자의 작업수행상의 잠재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바로 노사공영의 직장풍토 조성과 직결되고 있다. 문대표는 『안전문화가 정착된 곳은 질서와 기강이 잡혀있는 곳이고 질서와 기강이 있는 작업장이라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안전기본질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현장위주의 안전교육, 안전기본지키기운동, 무재해운동 등을 정착시키고 안전점검의 날, 지역별 관리책임제 실시 등을 통해 전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국, 개선한다면 안전우선의 밝은 직장달성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안전관리 특징은 협력회사의 안전도 함께 이룩해 나간다는 점이다. 「협력회사와 성장을 함께한다」는 슬로건 아래 협력회사 안전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전담팀 구성, 안전진단지도 등 협력회사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력회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지역별, 분야별 안전자주연구회」를 정기 운영하고 작업환경 개선지원 등 기술과 인력을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전 협력회사가 1백% 무재해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회사의 재해율을 선진 수준인 0.4%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 ◎제일모직/“정리정돈” 무재해 5배 도전 가전제품의 성형원료인 ABS수지를 생산하는 제일모직 여천공장(공장장 강우성)은 지난 89년 준공 당시부터 「깨끗한 공장」 「안전한 공장」 「활기찬 공장」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전임직원이 매일 출근하자마자 30분간 공장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정리정돈하는 일로 하루를 열고 있다. 필요한 것이 제자리에 있는지, 공정 각 설비에 이상이 없는지 안전점검을 하는 것으로부터 하루일과가 시작된다. 정리정돈을 습관화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 기본에 충실한 공장을 만들면 산업재해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바로 경영층의 확고한 신념이다. 그래서 제일모직 여천공장의 강우성 공장장은 『문제는 현장에 있고 그 해결방법도 현장에 있다』며 『전사원이 현장, 현물, 현상을 중시하고 기본지키기에 충실하면 곧바로 생산성과 품질향상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한다. 이 공장은 또 분기마다 열리는 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사원들의 복지문제나 안전문제 등을 논의하고 작업장의 안전확보와 작업환경문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장장 직속으로 안전보건, 녹색경영, 환경운동 등 3개 전문분야로 구성된 「녹색경영팀」을 운영,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변화에 대비하는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언제까지나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처리하는데만 매달릴 수는 없으며 「선견·선수·선제」의 슬로건 아래 미래지향적인 일에도 점차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강공장장은 『지원부서와 생산부서가 일일교환근무를 하면서 생산현장의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제안 마일리지화를 실시, 인사고과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 여천공장은 지난 93년8월 무재해 1배(1백90만인시)를 달성한데 이어 94년 11월 무재해 2배(3백80만인시), 95년 12월 무재해 3배(5백10만인시), 96년 9월 무재해 4배(6백만인시)를 달성,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LG석유화학/PSM제 활성화 재해예방 주력 LG석유화학 여천공장(공장장 유준희 이사)은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장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정안전관리(PSM)제도를 도입, 시행해 오면서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있다. 유준희 공장장은 『재조업중 재해 통계는 화학업종이 가장 낮으나 화학공장의 사고는 종업원 뿐만 아니라 인근주민 피해, 환경오염 피해 등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관리 경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아직 PSM제도를 시행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확실히 말하기 어렵지만 PSM제도를 실시하면서 잠재된 위험을 찾아내 설비투자 및 교육을 통한 관리능력이 높아졌다고 본다.』 유공장장은 『공장설계시 공정안전부분의 철저한 검토결과 시행착오에 의한 경비발생을 줄이고 안전성 향상에 의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도시행의 기대효과를 이처럼 설명했다. 그러나 LG석유화학 여천공장은 PSM제도를 충분한 검증없이 갑자기 도입해 사업장내에서 준비시간 및 인력 부족을 절감, 처음 시행 때 무척 애를 먹었다. 물론 공정안전보고서의 제출기간을 5년으로 하고 사업장의 애로를 덜고자 공정의 25%씩 1년 단위로 제출하기로 되어 있으나 관련자료 등의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었다. 유공장장은 『공정안전관리제도를 처음에는 단순한 인허가제도로 인식했었으나 산업안전공단 「화학공장 위험관리실」의 적극적인 지도로 이 제도가 선진안전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술회했다. 또 『올해는 PSM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 파악에 주력,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사고를 사전 예측토록하고 공정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터콘티넨탈호텔/매출액 3% 안전시설에 투자 인터콘티넨탈호텔(대표 이상기)은 「인간존중」과 「정도경영 정신」에 입각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호텔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33층에 객실규모 6백2개를 갖춘 이 호텔은 업종의 특성상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안전문화의 정착 없이는 경영활동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다. 이상기 사장은 『회사 경영활동에 있어서 투자의 제일 순위는 바로 안전·보건시설』이라며 『해마다 매출액의 3%를 고정적으로 안전·보건 시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호텔의 안전보건 체계는 기본적으로 부서자율로 운영되고 있다. 전사적으로 각 부서의 부서장들과 근로자 대표위원들로 구성된 「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안전과 보건에 관한 문제점을 근로자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안전보건위원회에서는 방재·시설물 안전·작업환경 개선·사원 건강관리 등 투자의 우선순위와 예산을 심의, 결정하는 권한도 갖고 있다. 이사장은 『앞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사원 건강관리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계획중』이라며 『지난해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 것도 전임직원이 합심해 가장 안전한 호텔을 만들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호텔의 안전보건 점검은 매월 사내 합동점검반에 의한 사내 합동점검, 분기별 최고경영자에 의한 TOP점검, 산업안전공단과 정부기관이 실시하는 외부합동점검 등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터콘티넨탈호텔은 올해 현재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교육, 점검활동 등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체계화해 미래형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사장은 『「SAFETY 2000운동」으로 출범하게 될 안전경영이 정착되면 오는2000년에는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미래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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