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정보통신(IT)산업 협력과 교류발전을 위한 `2003 한중IT산업 포럼`이 25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캠피스키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중국전자신식산업발전연구원, 재중한국IT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양국 정부 및 기업의 IT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양국간에 가장 활발한 합작이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IT산업 교류회에는 한국의 게임 및 솔루션 분야 대표적인 업체인 KT, EEC코리아 등과 중국의 차이나네트컴 등 150개 업체가 참가, 총 260회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