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트리플위칭데이 만기청산 매물로 선물시장이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선물 3월물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65선까지 밀리며 1.75포인트(2.58%) 하락한 65.8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4만8,646계약으로 전일보다 다소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4만9835계약으로 줄었다. 외국인들이 1659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694계약, 기관도 191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99포인트로 마감하며 선물 저평가 현상이 심화됐다.
프로그램매매는 장막판 외국계 증권사의 차익거래매수물량이 들어오며 57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6월물은 미결제약정이 3만3,292계약으로 늘어났고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2.0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