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기업가치가 대폭 향상돼 중장기적으로 상승여력이 높아 매수추천한다. 계열사인 한국전기초자를 비롯한 관계회사와 멕시코공장의 지분매각으로 확보한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금융비용축소 및 사업구조 고도화에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이 자금을 우선적으로 차입금상환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수익악화의 주원인이었던 금융비용부담이 대폭 감소될 전망이다.
또한 고부가 대형브라운관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해 꾸준한 외형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99년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700% 증가한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0년에도 성공적인 구조조정의 결과로 실적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신흥증권 리서치센터 이필호 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