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쇼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 석유화학주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뮤추얼펀드인 야누스캐피털매니저먼트 외 4개 펀드는 투자목적으로 LG석유화학 283만560주(6.26%)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매입으로 야누스캐피털은 40%의 지분을 보유한 LG화학에 이어 LG석유화학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야누스캐피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자산 1,498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미국 내 대형 뮤추얼펀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