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권 신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 가오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는 최근 대전 가오지구 개발사업소 현판식을 갖고 향후 3년 계획으로 택지개발지구 조성공사에 나섰다.
토지공사는 사업지구 내 보상이 98%에 달하는 등 사업착수를 위한 준비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개발사업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대전 가오택지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가오동, 판암동, 대성동 일대 19만6,000평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 1,23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5년말까지 1만4,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