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미국을 방문중인 박성효 대전시장이 세계적 아크릴제품 생산기업인 레이놀즈사 및 한국 자회사인 ㈜H&G아쿠아월드와 ‘대전아쿠아월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쿠아월드는 대전 중구 대전동물원 인근 또는 보문산 지역 등에 들어서게 되며 연면적 145만㎡에 800톤급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어와 바다거북 등 바닷물고기 90여종과 태국 및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 희귀어 60여종 등 총 500여종의 물고기 등이 전시되며, 파충류 전시장과 물고기 체험장 등이 마련돼 청美社와아쿠아월드 조성 협약소년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아쿠아월드가 가동될 경우 연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76년 설립된 레이놀즈사는 전세계 수족관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한 기업이며 서울과 부산 아쿠아리움을 건설해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