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銀, IBS 작성용 자료 제공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주관하는 국제금융통계(IBS) 작성용 기초자료를 이달부터 공식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은은 BIS의 요청으로 지난 99년부터 일부 자료를 제공해왔으나 분류기준이 달라 그동안 BIS의 공식통계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외환전산망이 정비됨으로써 BIS 기준에 맞는 자료제공이 가능해져 앞으로 BIS 공식통계 작성에 한은 기초자료가 활용될 전망이다. 한은이 이번에 제공하는 자료는 2003년 말 현재 국내 소재 은행(외국은행 국내지점, 종금사 포함)의 외화자산 및 외화부채 통계로 앞으로 매분기 말 기준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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