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기호수석 "2차 추경편성 필요"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26일 미 테러 대참사 등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거론되는 2차 추경 편성문제와 관련, "정부는 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2차 추경 편성방침을 확인했다.그는 이날 국회 재경위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감에 자문회의 사무처장 자격으로 출석, "다만 국채발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불용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할지, 추경규모를 얼마로 할지는 여야와 사전에 협의해서 어느 정도 협의가 이뤄지면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또 테러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조치와 관련, "여러 시나리오별로 어떻게 대처할지를 담은 비상대책을 마련, 이달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 진념 경제부총리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경제계, 노동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국회와도 충분히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동본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