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넥실리온 상장 첫날 '된서리'

코스닥시장 새내기인 넥실리온이 상장 첫날부터 된서리를 맞았다. 30일 넥실리온 주가는 시초가인 4,200원보다 590원(14.05%) 떨어진 3,61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인 3,500원보다 700원 오른 4,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던 넥실리온 주가는 장 초반 소폭 강세를 나타내다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넥실리온에 대해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중국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성장동력에 힘입어 올해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실리온은 지상파DMB 수신 칩을 제조하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지난 2001년 9월 설립됐으며 지난해 상반기에 매출액 52억8,300만원, 순이익 22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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