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월) 09:49
종자산업이 21세기 첨단산업으로 육성된다. 농림부는 21일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육종능력을 갖춘 국내 중소 종묘회사를 업체별, 품목별로 전문화한 뒤 이들에게정부지원 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또 체계적인 종자개발연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 현재 농촌진흥청 소속인 농자관리소를 농림부로 흡수, 가칭 종자산업국을 설립하는 안을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 육종가 발굴을 위해 벤처기업 육성차원에서 신품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농협의 종자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 자원식물의 무절제한 국외반출을 막을 수있도록 관련 법규를 보완하는 등 식물유전자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품종 보호대상작물을 현재 27개에서 500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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