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 공동2위 선두추격日 먼싱웨어레이디스 2R…2언더 142타
이영미(37)가 일본LPGA투어 먼싱 웨어레이디스 토카이클래식(6,000만엔) 최종일 선두탈환의 안간힘을 쏟았다.
지난해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이영미는 첫날 공동6위에 머물렀으나 16일 일본 미에현 료센GC(파72·6,388야드)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이븐파 72타를 보태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2위로 뛰어 오르며 선두추격의 고삐를 댕겼다. 선두와는 5타차.
아케미 야마오카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고우순이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8위에 랭크됐으며, 원재숙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26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2001 미국LPGA Q스쿨 최종전 출전티켓을 따낸 한희원은 첫날 3오버파 75타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31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9/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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