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르헨티나,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에 4대1 완승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을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아르헨티나는 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치러진 세계랭킹 1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과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 세르히오 아게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4대1로 이겼다. 이날 친선전은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지 200주년을 기념해 치러진 경기여서 아르헨티나 팬들의 기쁨은 더욱 컸다. 테베스는 1골 2도움으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고 스페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는 두 차례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에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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