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중진공은 19일부터 중소기업학회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교수와 중소기업간의 워크숍을 잇따라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5개 지방을 순회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76개 대학과 연구소에서 1백26명의 교수가 참가한다.
또 오는 27일에는 중진공·강원대·춘천시가 공동으로 강원지역내 멀티미디어와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연다. 여기에는 강원도내 중소기업, 학계, 연구소에서 2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최근 이공계대학 교수의 중소기업현장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과학재단과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또 학계의 기술이론을 현장에 응용하기 위해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