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크릿삭스(미국·거세·3세)는 데뷔전에서 꼴찌를 했지만 이후 1,000m 경주에 3차례 출전해 1승과 2위 두 번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군 1,400m 경주에서 2위를 차지한 뒤 1월 경주에서는 2~3㎏ 늘어난 55㎏의 부담중량을 짊어지면서 6위로 다시 부진했다. 통산 6전 1승, 2위 3회(승률 16.7%·복승률 66.7%).
뱅크온러브(미국·수·3세)는 직전 1,700m 경주에서 자신의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을 받고도 2위에 올랐다. 1월에는 1,200m 혼합 4군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을 즐기지만 추입 전개도 가능하다. 5전 1승, 2위 1회(승률 20%·복승률 40%).
장산대로(미국·암·3세)는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으나 1,200m 단거리였다는 점과 이후 3개월 만의 출전이라는 점은 마음에 걸린다. 추입형이지만 최근 선입전개도 시도하고 있다. 5전 1승, 2위 2회(승률 20%·복승률 60%).
바빌론왕자(미국·수·3세)는 지난달 혼합 3등급 1,700m에서 2위 뱅크온러브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아직 우승이 없고 선두로 치고나가는 능력이나 추입력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첫 1,700m 출전에서 거리 적응력을 입증했다. 통산 7전 2위 2회(승률 0%·복승률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