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를 맛보고 다양한 토마토 체험도 할 수 있는 제8회 퇴촌토마토축제가 18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마을회관 앞 행사장에서 열린다.
사흘간 진행되는 퇴촌토마토축제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경기도 대표 지역축제다.
작년에는 16만명이 찾아 토마토 100여톤(판매액 3억원)이 축제 현장에서 판매됐다.
올해도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있는 토마토 풀장을 마련해 하루 평균 1톤 정도의 토마토를 풀장에 가득 채운다.
또 20여가지 웰빙음식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토마토 웰빙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토마토 먹기대회, 토마토 양궁대회, 토마토 요리체험 등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팔당호반 청정지역에서 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 방식으로 생산한 토마토를 시중보다 30% 싸게 판매한다.
퇴촌면사무소 (031-760-49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