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벤 스틸러 "한국을 너무 늦게 방문해 죄송하다"

크리스 락과 함께 영화 '마다가스카 2' 내한 기자회견 참석



벤 스틸러 "한국을 너무 늦게 방문해 죄송하다" 크리스 락과 함께 영화 '마다가스카 2' 내한 기자회견 참석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한국에 제 팬들이 많으신데 너무 늦게 방문해 죄송합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2'에서 목소리 출연을 한 배우 벤 스틸러와 크리스 락이 19일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벤 스틸러는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생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은 공기가 맑고 신선한 것 같다. 한국에 팬들이 많은데 이제야 방문하게 돼서 죄송하다"고 말했고, 크리스 락은 "이전에는 수위 높은 성인 코미디에 주로 출연했지만 모든 연령대가 볼 수 있는 '마다가스카'로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벤 스틸러는 할리우드 영화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와 '미트 페어런츠',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출연했으며 배우, 작가, 토크쇼 사회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마다가스카1'에 이어 2편에서도 사자 알렉스 역을 맡아 뛰어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크리스 락은 미국 버라이어티쇼인 'SATURDAY NIGHT LIVE'에서 속사포 같은 화법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리썰웨폰4', '비버리힐즈 캅2', '닥터 두리틀' 등 다수의 영화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다음은 두 배우와의 일문일답. - 목소리 연기와 영화 연기의 차이점은. ▲ 목소리 연기는 혼자 해야 하기에 외롭다는 느낌이 있다. 어떤 식으로 사용될지 모르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많은 걸 준비해야한다. 실제연기와 목소리 연기는 많이 다르다. 목소리 연기는 비염과 감기게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소리 연기는 오랫동안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벤 스틸러/이하 스틸러) 목소리 연기나 실제 연기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목소리 연기는 씻거나 면도 할 필요가 없다. 그나마 차이점은 좀 과장해서 연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제작진도 그런 점을 요구한다.(크리스 락/이하 락) - 아들이 어린 알렉스의 목소리 연기를 했다. 특별히 연기지도 한 것이 있다면. ▲ 목소리 연기를 시작했을 때 아들이 2살 반밖에 안 됐을 때였다. 2시간 만에 싫증을 내고 울어버렸기 때문에 아버지로서 좋아해야 할지 나빠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아들이 정말 하기 싫어서 울었던 목소리가 영화에 담겼다. 달리 아버지로서 조언해 줄 것이 없었다.(스틸러) - '꿀벌대소동'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했다. 애니메이션에 자주 출연하는 이유는. ▲ 시간상으로는 애니메이션 에 출연하는 것이 돈을 많이 벌겠죠. 제가 얼마나 버는지 궁금하시면 저 정말 많이 법니다. 윌스미스와 비교하자면 윌스미스도 제가 얼마나 버는지 알면 놀랄 겁니다.(락) - 서로의 목소리 연기에 대해 평가한다면. ▲ 락의 목소리 연기에 최고점을 주고 싶다. 미국에는 등급제가 있는데 A+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애드리브도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스틸러) 개인적으로 벤 스틸러의 팬이다. 그와 같은 위대한 배우와 한 영화에 출연해 영광이다. 최근 그가 감독하고 출연한 '트로픽 썬더' 또한 최고의 영화라 생각한다. (락) - '미트 페어런츠' 속편 제작 소식이 들린다. 당신이 출연한 작품은 매번 속편으로 만들어지는 데 배우로서 사랑받는 비결은. ▲ '미트 페어런츠' 3편의 제작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 하지만 이번 소식은 루머에 가깝다. 한 영화의 속편이 만들어질 때는 전 편보다 더 훌륭해야 한다. 때로는 속편이 전 편에 비해 성공하기도 하고 때로는 실패한다. 그런 점에서 '마다가스카 2'는 1편에 비해 뛰어나다. 나의 인기 비결은 나만의 비밀이다. (스틸러) - 당신을 한국에서는 미국의 노홍철이라 부른다. 노홍철을 아는가. ▲ 내 말이 속사포처럼 빠른 것은 집안 내력이다. 특별히 말을 빨리 하기위해 연습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노홍철씨가 나온 DVD가 있다면 한 번 구해서 보고 싶다. (락) ▶▶▶ 영화계 관련기사 ◀◀◀ ☞ 남장·연하남·두 남편… '여자의 욕망' 드러내다(?) ☞ 강제로… 전라로… 스님과… 너무 야한 섹스신은 결국.. ☞ 동성애·꽃미남·섹스·여성상위… 2030 여성 정조준! ☞ 추자현 "벗는 것도 연기일 뿐" 화끈하게 보여주다! ☞ 채정안 "띠동갑 연하? 육체적 사랑 가능하다면.." ☞ 김두한 아들 "장군의 아들4 강행"… 김을동은 반대 ☞ 권상우 돌연 영화출연 번복… 돈 때문에? ▶▶▶ 해외연예계 핫이슈 관련기사 ◀◀◀ ☞ 안재환 모방? 대만 여가수 '동일방식' 자살 충격! ☞ 남자킬러(?) 시에나 밀러, 유부남 재벌과 '불장난' 끝에… ☞ 앗! 팬티도 훌렁(?) 전세계 홀린 한국계 그레이스 김 ☞ 윈슬렛 "내 몸매는 자연산" 풍만굴곡 누드 찰칵! ☞ '불륜 성관계 사진' 유출 장백지, 남편과 다시… ☞ 힐튼 "섹스만 하고…" 충격적 남자관계 드러나 ☞ 성룡 "너무 예쁜 한국여자와 8년 연애 했더니…" 털어놔 ☞ 브리트니 또 '노팬티 속 노출' 인터넷 뜨겁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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