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다운스윙을 강화하면 샷거리도 업!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많은 이들이 스윙을 배울 때 골프서적과 골프를 잘하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다보면 한 가지 고민이 생긴다. ‘도대체 다운스윙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너무 많은 이론을 접하다 보면 오히려 다운스윙이 더욱 망가지게 된다. KPGA 정회원이자 지난해 KPGA 다승왕 강경남의 트레이닝 코치인 장훈석의 웨이트 트레이닝법을 접해 보자. 다운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로 인위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백스윙의 궤도만큼 다운스윙도 큰 궤도를 그리며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탄력밴드의 손잡이가 어깨 높이로 오도록 천장에 매단다. 그 다음 백스윙 자세에서 손잡이를 잡고 다운스윙 동작을 취한다. 다운스윙은 말 그대로 백스윙의 톱에서 그대로 내려와야 하므로 밴드가 수직으로 떨어지도록 허리까지 당긴다. 원래 높이로 돌아간 후 같은 순서로 이 연습을 반복한다. 이 다운스윙 연습법을 제대로 익히면 다운스윙을 배우기 위해 연습장을 기웃거리지 않아도 된다. 가볍게 휘두르는 것 같아도 큰 다운스윙 궤적이 만들어지는 덕분에 프로골퍼의 다운스윙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그로 인해 샷거리도 증가하게 된다. 이 연습법을 터득한 후에 친구들이 얼마짜리 스윙이냐고 물어보면 웃으면서 ‘스윙은 돈보다 노력’이라고 답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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