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볼루션 키트는 꼭 사야할 제품"

영국 IT 전문지서 최고 평가


삼성 스마트TV의 성능을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에볼루션 키트’가 영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에볼루션 키트는 TV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동시에 최신 버전으로 바꿔주는 삼성만의 최첨단 기술이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리뷰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는 최근 에볼루션 키트를 평가한 기사에서 "에볼루션 키트는 소비자들이 TV를 구매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를 갖고 있다면 '에볼루션 키트를 사야 할까’라는 질문에 완전히 '예스'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티드 리뷰가 TV가 아닌 별도로 제공되는 제품에 대해 단독으로 사용기를 게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트러스티드 리뷰는 지난해 에볼루션 키트 출시 계획이 처음 발표됐을 때만 해도 실제로 구현되거나 판매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에볼루션 키트를 실제 사용한 뒤 평가는 180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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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티드 리뷰는 에볼루션 키트에 대해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이 무척 놀랍다는 것"이라며 "2012년형 TV의 듀얼코어 CPU를 쿼드코어로 진화시키는 것은 물론 2013년형 TV의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교체시키는 것이 특히 놀랍다"고 극찬했다.

에볼루션 키트 장착을 통한 화질 개선에 대해서도 "업스케일된 화질과 스트리밍 화면의 개선 효과가 두드러진다"며 "화면 노이즈나 색 처리에 있어서도 정교함과 미세함이 살아있다"고 평가했다.

또 에볼루션 키트의 미래 경쟁력을 언급하면서 "삼성 TV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UHD 표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TV 브랜드"라며 후한 점수를 줬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계적 권위의 테크 매체가 에볼루션 키트의 가치와 성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은 미래 경쟁력을 갖춘 삼성 TV만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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