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동기비 696억弗 늘어
미국의 8월 중 재정적자가 8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재무부는 21일(현지시각) 지난달 재정적자 규모는 80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4억 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미국 정부의 지출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늘어 왔으며, 특히 테러 이후 군비 증강으로 인해 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레이몬드 제임스 & 어소시에이션의 이코노미스트 스콧 브라운은 "현 시점에서 재정적자 규모는 현안이 아니다"면서 "경제가 제 궤도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