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파주 연내 3,434가구 분양

두산ㆍ양우 7~8월말 청약<br>대방ㆍ인우는 9월말께 접수

파주시에서 연내 아파트 3,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파주시 문산ㆍ교하읍과 금릉ㆍ금촌동에서 한라건설, 양우건설 등 중대형 주택 업체들이 이 달부터 연말까지 8개 단지 총 3,434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문산역이 가까운 문산읍 선유리에서는 두산산업개발과 양우건설이 각각 7~8월 말에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양우건설 아파트는 26~34평형 349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500만~60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9월에는 대방건설과 인우종합건설이 각각 금촌동과 금릉동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금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대방건설 아파트는 30~33평형 500가구가 전량 일반 분양된다. 인우종건 아파트는 기존 대주연립을 24~34평형 182가구 규모로 재건축, 이중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교하읍에서는 오는 10~12월 중 공무원연금과 세광종합건설, 한라건설이 각각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중 한라건설이 야당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32평형 1,100가구 규모로 가장 크며, 공무원연금과 세광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교하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것으로 각각 33평형 644가구와 40~50평형 155가구 규모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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