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휴맥스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1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넘게 늘어났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9억원, 42억원으로 10배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또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에 따라 지난해 말 현재 139.3%였던 부채비율도 59.8%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휴맥스는 셋톱박스의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어 올해말까지는 500억원의 매출액에 영업이익 50억원을 비롯해 모두 70억~8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디지털방송 실시에 따른 유럽 등지로의 수출이 크게 늘어 최소한 700억~800억원, 많게는 1,000억원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