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토지신탁] 분당 음식점상가 공매

한국토지신탁은 분당 초림역세권의 음식점전문상가 「맞자랑 멋자랑」을 4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공매하며 여기서 유찰될 경우 오는 11일 점포별로 공매할 계획이다.지난해 10월 준공된 이 상가는 지하 3층, 지상 5층의 연건평 1,455평 규모로 분당 초림역 1번출구에서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양지마을, 파크타운, 샛별마을 등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롯데백화점, SK텔레콤 등 업무시설이 주변에 있어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6만명에 달한다. 현재 임대 등의 형식으로 30여개 점포가 영업중이다. 이번에 공매되는 점포는 전체 47개의 점포가운데 이미 분양된 10개점포를 제외한 37개 점포로 지하층부터 5층까지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토지신탁은 최저공매가를 56억2,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가격은 당초 분양가의 70%수준』이라며 『안정된 임대수익이 보장된데다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볼만한 상가』라고 설명했다. 4일 일괄공매가 유찰될 경우 실시될 개별공매가격은 5,000만~3억원이다. 3401_1003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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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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