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M대우 경차생산 200만대 돌파

GM대우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경차생산 200만대를 돌파했다. 29일 GM대우는 이날 경차전용 생산라인인 창원공장이 지난 91년 2월 티코(Tico) 양산에 들어간 지 13여년만에 경차 생산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이날 이를 기념, 창원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 공장 200만대 생산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창원공장은 90년 12월 준공돼 이듬해인 91년 2월 국산 경차의 원조인 티코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같은 해 8월에는 경상용차인 다마스 및 라보 생산에 들어갔다. 이어 98년 2월에는 마티즈를 본격 생산, 같은 해 8월 경차 생산 100만대의 대기록을 달성했고 2000년에는 150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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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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