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1일 KAIST와 2003년도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산업의 기반기술과 함께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기, 전자 기술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95년 KAIST와 `산학협력 협의회`를 구성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매년 산합협력 협약을 맺어왔다.
삼성중공업과 KAIST는 95년 이후 현재까지 기술자문 및 세미나 개최 517건, 연구용역과제 72건을 수행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