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남, 관광자원·상품 개발 적극

전남, 관광자원·상품 개발 적극 국제해양관광지구 조성등 전남도가 해양 관광시대에 대비, 지역 특성을 살린 국제해양 관광지구 조성 등 관광자원 전략 상품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국제해양관광지구조성 계획에 따라 2010년까지 3단계에 걸쳐신안 자은도, 여수 낭도, 목포 달리도, 완도 약산도, 고흥 거금도, 신안 추포도 등도내 6개섬에 국가별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외자 유치 전담회사 지정과 함께 올해안에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도는 또 지난해 정부계획으로 확정된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사업을 위해 2009년까지 1조6,239억원을 투입, 세계적 해양관광명소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종합적인 연안관광, 휴양마을 조성과 함께 세계 유산인 고인돌 및 반남 고분군 등 선사유적, 공룡화석지를 연계한 자연사 탐방벨트를 조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등 관광 특수에 대비, 전남의 자연, 문화자원, 생활사를 대표하는 테마관광상품을 개발, 판매장 운영과 안내 시설물 설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동방의 맛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2001 세계 음식문화 큰잔치'를 개최, 지역 축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국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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