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6일 여의도 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구자홍사장을 비롯한 3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7년 시무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구사장은 올해의 최우선 과제를「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창출」로 꼽고 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성과중심의 책임경영 구현 ▲사업구조조정 및 사업역량 강화 ▲Super A 와 R&D 활동강화 등 3개 항목을 발표했다.
또 『CU장으로서의 더높은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방침을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Turn Around의 대장정」에 동참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조직책임자들에게는 『Boundaryless, Empowerment, 친절 등의 조직문화를 생활화해 경쟁력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경관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전망과 관련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념과 자신감을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하여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이루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