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진주시 금곡면 죽곡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6일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순 업무이사와 10여명의 직원들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노래와 춤 등 잔치마당을 벌였다.
공단은 해마다 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겨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횡성 도곡마을에 이어 올해는 공단 이전 대상지역이자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은 진주시 죽곡마을의 어르신들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함께했다. 죽곡마을은 삼베전시장과 베틀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삼베 특성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