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불 915원 진입/사채 12.63 CP 14.4% “급등”

기아사태의 향방이 혼미해지면서 환율이 한때 9백15원을 기록했고 금리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2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12.63%를 기록했으며 3개월물 기업어음(CP)유통수익률도 연14.40%를 기록, 전일보다 0.21%포인트나 올랐다. 그러나 하루짜리 콜금리는 한은의 2조원 규모 RP지원에 힘입어 연14.41%를 기록, 전일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도 환율의 오름세가 지속,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원화의 대미달러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9백14원70전이었으나 9백15원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30일 고시될 기준환율은 달러당 9백14원80전으로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처럼 금리와 환율의 오름세가 지속된 것은 기아사태가 여전히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데 따른 불안심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김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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