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성이엔지(11930), S-Oil(10950)

신성이엔지(11930) TFT-LCD 업계의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자동화 장비 수요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11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7세대 라인ㆍLG필립스가 6세대 라인 투자를 발표하자, 향후 LCD관련 장비 수요 증가에 대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존 클린룸 관련 공조기 업체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FAS(Fab Automation System)업체로 부상하며, 기업가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102억원으로 예상된다. 경상이익도 105억원 정도 호전될 전망이다. 주가 7,000원까지는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S-Oil(10950) 석유정제산업의 업황이 호전되지는 않고 있지만, 지난 4월에 물량기준으로 12% 이상 성장하는 등 업종내 입지 강화가 돋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2년간 75%의 고배당이 정상적인 영업활동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ㆍ4분기 석유정제업은 내수부진에 따른 판매량 감소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지만, 꾸준한 판매량 확보로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중간배당금액이 주당 375~625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수익률은 1.9~3.1%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일 대신증권 신설동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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