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형주 약세로 하락 이어져(코스닥시황)

현대중공업등 대형주의 하락으로 코스닥시장의 약세가 이어졌다.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 하락한 1백19.62포인트를 기록해 연초 지수(1백20포인트)를 밑돌았다. 거래량은 9만9천주로 여전히 10만주를 하회했다. 거래형성종목은 89개였고 이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18개등 4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0개등 52개였다. 기업은행과 한보건설, 삼보지질등 건설주가 상승했으나 현대중공업, 평화은행등은 약세를 보여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벤처기업 및 입찰종목의 거래가 부진했으나 한국기술투자(2만4천주)와 평화은행(2만1천주), 삼보지질(8천주) 등 중저가 대형주는 거래가 활발했다. 입찰종목의 거래부진 속에서도 두인전자, 선일옵트론등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최근 등록한 극광전기는 상한가 매물을 모두 소화하며 3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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