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현대건설, 중장기적 적용 계획

‘감성조명’ 으로 휴식·학습효과 UP


현대건설은 앞으로 최첨단 조명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른바 감성 조명으로 전구나 형광등의 밝기를 조절해 학습효과 증대와 휴식 등을 실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학과 과학 등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우 푸른색을 띄게 하는 700캘론의 조명을 하고 문학, 언어 등 감성적 사고가 필요한 경우 은백색의 400캘론을 사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 음악을 듣거나 휴식을 취할 경우 붉은색의 240캘론의 조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서 캘론은 색온도를 나타내는 단위를 말한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시스템을 강릉 홍제 현대홈타운 모델하우스에서 전시용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단가가 비싸고 실효성이 다소 떨어져 실제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좀더 보완해 중장기적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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