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P, 멕시코 은행들 전망 하향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 푸어스(S&P)는 2일 멕시코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 멕시카노의 통화 전망을 하향 조정, 자국통화 표시 채권 전망을안정에서 부정으로, 그리고 외화 표시 채권 전망을 긍정에서 안정으로 각각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S&P는 "고금리와 예상보다도 낮은 경제 성장, 지속적인 자본시장 불안이 멕시코 금융체계 전반에 특히 방코 산탄데르 멕시카노에 영향을 미칠 게 확실하다"고 밝혔다. S&P는 또 별도 성명에서 방코메르 은행의 자국통화 표시 채권 신용 등급을 감시로 설정하고 이 은행의 자본 수준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P는 그러나 방코메르의 현 외화 표시 신용 등급 -BB/-B를 그대로 확인하고 외화 표시 채권 전망을 긍정에서 안정으로 수정했다. S&P는 또 방코 나시오날 드 멕시코와 미국 소재 자회사 캘리포니아 커머스 뱅크의 신용 등급을 감시로 설정했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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