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달 태풍 1∼2개 우리나라에 영향"

다음달 태풍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1개월 예보를 통해 "다음달에는 서태평양 태풍발생 구역에서 태풍의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태풍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면서 1∼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다음달 상순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고 6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평년 수준인 20∼27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평년 수준인 19∼27도의 기온을 회복,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며 비는 평년(44∼112㎜)보다 적게 내릴것으로 전망된다. 또 하순에는 발달한 저기압과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한 두차례의 강한 비와 일시적인 고온현상이 예상되지만 대부분 평년과 비슷한 18∼26도, 강우량은 78∼155㎜가 기록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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