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안철수연구소 보유주식 가운데 일부를 회사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도했다.
10일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전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10만450주를 지난 10월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만1,000~2만3,000원 사이에서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은 22억원 수준이며 안씨의 보유지분율은 38.6%에서 37.6%로 줄었다.
회사측은 “코스닥시장 상장 전에 실시한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받은 금융권 대출금 상환을 위해 지분 일부를 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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