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반도체시장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입수한 세계반도체무역통계(WSTS) 추계 전망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반도체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10.9% 감소한 1천2백22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5월 같은 기관이 예상했던 1.8% 감소보다 그 폭이 커진 것이라고 반도체산업협회는 밝혔다.
한편 내년 반도체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6.6% 증가한 1천3백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