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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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골라 품질ㆍ가격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SMART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은 사업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우수 중기제품에 대한 모든 품질테스트 과정을 소비자단체에 맡길 계획이다. 27일 중진공 여의도 본사에서 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 권리를 위해 지난 1983년 1월 발족한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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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과 소비자시민모임은 올해 4~5개 생필품 분야를 선정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후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착한소비 캠페인’ 등 소비자 계몽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세미나 ·교육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소비자 주권시대 흐름에 부응해 중소기업 판로문제도 결국 신뢰성 확보의 차원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중기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자 이익향상과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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