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세계 일류상품 28개 신규지정

산업자원부는 23일 세계 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현대중공업의 차체 제조로봇 등 모두 28개 상품을 세계 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품목은 모두 583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세계 일류상품의 경우 차체 제조로봇 외에 진공체임버 이용 웨이퍼 경사면 식각장비(소슬), 폰카메라용 렌즈모듈(디오스텍), 산업용 자동화 원자 현미경(파크시스템즈) 등 13개 품목이다. 또 차세대 일류상품은 천연 수제비누(미현재), 음식물처리기(루펜리), 줄기세포 이용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제(FCB파마셀), 청소로봇(유진로봇) 등 15개 품목이다. 산자부는 또 기존에 선정된 상품 가운데 340개 품목에 대해 자격요건 유지 여부 심사를 벌여 요건에 미달한 22개 품목을 지정에서 제외했다. 한편 세계 인류상품 선정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 차세대 일류상품은 3년 내 5위 이내 진입가능품목 가운데 업종별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은 기술과 금융ㆍ마케팅 등에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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