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형택, 세계13위와 1회전 격돌

테니스 올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15일 개막

올해 세계 테니스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1,500만달러)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호주 멜버른의 파크에서 열린다. 남자부에서는 2004년과 지난해 대회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ㆍ스위스)를 필두로 라파엘 나달(2위ㆍ스페인), 니콜라이 다비덴코(3위ㆍ러시아), 이반 류비치치(4위ㆍ크로아티아) 등 강호가 대거 참가한다. 여자부는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의 결장으로 마리아 샤라포바(2위ㆍ러시아)와 지난해 우승자 아밀리 모레스모(3위ㆍ프랑스)가 각각 1, 2번 시드를 받았고 킴 클리스터스(5위ㆍ벨기에), 마르티나 힝기스(7위ㆍ스위스) 등도 우승에 도전한다. 이형택(48위ㆍ삼성증권)은 12일 발표된 대진표에 따라 1회전(128강)에서 체코의 강호 토머스 베르디치(13위)와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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