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탈은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독일 리탈(Rittal GmbH)이 100% 지분을 투자해 국내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외국인직접투자(FDI) 1,000만달러(약 108억원)를 포함해 총 2,000만달러를 투자받아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8,700㎡ 부지에 내년 중 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반도체·IT·자동차 관련 업종에 이어 엔클로저시스템업체 입주로 송도 첨단 산업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장현일기자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1,100가구 감소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총 4,259가구로 전달인 11월의 5,350가구보다 1,100가구 가량 감소했다. 미분양 아파트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강서구는 2,115가구에서 1,781가구로, 기장군은 1,732가구에서 1,229가구로 각각 500가구 가량 소진됐다.
부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4월 6,131가구로 최고조에 달했지만 5월 5,485가구로 떨어진 뒤 6월에는 4,956가구로 내려서는 등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곽경호기자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 어린이집 건립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산단 입주 기업과 목포대학교가 중심이 된 대불산학융합본부가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가해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어린이집이 건립되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정수 전라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근로자 기숙사 등 필요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중소기업의 인력 불일치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박영래기자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영진아스텍
경북 구미시는 2월의 기업으로 영진아스텍을 선정했다. 영진아스텍은 지난 78년 대구에서 설립돼 2000년 구미공단으로 이전한 메탈마스크 생산과 초정밀 애칭부품 제조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51억원에 수출 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및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획득하고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수출 유망기업과 디지털이노베이션 100대 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미=이현종기자
대전시 11일까지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대전시는 이달 11일까지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
시는 올 상반기 15개 안팎의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기업이 소재한 구청 경제과 사회적기업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문경축제관광조직위 축제전문가 공개채용
경북 문경시가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조직위를 운영할 사무국장과 직원 등 축제전문가 3명을 공개채용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지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과 오미자, 사과, 한우축제 등을 주관·운영하는 법인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12일이며 서류전형과 실무면접으로 진행하고 2월 말께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재계약도 가능하다.
/문경=이현종기자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료 78억 지원
경기도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78억원을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을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발생이 늘어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납입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지원하고, 30%는 도·시군비로 추가 지원하므로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내면 된다.
보험가입 품목은 지난해까지 벼·사과 등 36개 품목에서 올해부터 시설 가지·시설 배추·시설 파가 추가된 총 39개로 확대됐다. 재해보험가입은 지역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발전연구원 6일까지 지역순회 간담회
인천발전연구원은 오는 6일까지 지역 10개 군·구를 찾아 지역현안과 정책 수요를 발굴하는 지역순회 간담회를 연다.
이번 순회 간담회에서는 전문가적 입장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문도 실시한다.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순회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