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전문평가사인 브랜드스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애니콜, T, 갤럭시S, 올레 등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 가치가 강세를 이어 갈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태블릿PC 브랜드인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도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업종 가운데서는 삼성증권, 대우증권의 BSTI(브랜드 가치 평가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약진이 예상되며, 인터넷쇼핑에서는 G마켓, 옥션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11번가, 인터파크 등도 치열한 순위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최근 중국, 일본 여행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샤’, ‘더페이스샵’ 외에 지난해 화장품 사업을 재개한 웅진코웨이의 ‘리엔케이’등이 선두 브랜드 진입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