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클럽700, 6개홀에 조명등 설치

[클럽하우스] 클럽700, 6개홀에 조명등 설치 ■ 클럽700CC (www.club700golf.co.kr)가 이달 말까지 아웃코스 7, 8, 9번 홀과 인코스 16, 17, 18번 홀 등 모두 6개 홀에 61개의 조명등을 설치해 3월부터 야간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골프장 함동길지배인은 "조명등을 세우면 라운드 가능 시간이 늘어나 회원들이 좀 더 여유 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한편 "내장 고객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스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031)884-0701 ■ "부시대통령은 절대 멀리건을 받지 않는다"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PGA프로 골퍼인 벤 크렌쇼가 부시 가족들은 철저하게 룰에 따라 플레이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크렌쇼는 31일 골프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PGATOUR.COM이 마련한 Q&A코너를 통해 부시의 골프성향에 대해 밝혔다. 크렌쇼에 따르면 부시는 알려진대로 빨리 플레이를 진행하며 티 샷을 잘 치지만 숏게임은 다소 다듬을 필요가 있는 골퍼다. 한편 크렌쇼는 늘 부시에게 퍼터의 정 중앙으로 볼을 임팩트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 어니 엘스는 심각한 음치지만 술을 마시면 노래실력이 조금 나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피닉스오픈에서 예선 탈락한 엘스는 이 대회에서 공동 23위에 오른 프랭크 노빌로의 초청으로 그의 집에서 펼쳐진 가라오케 파티에 참석해 노빌로가 권하는 와인을 잔뜩 마신 뒤 노래를 했다고. 노빌로는 "지난 프레지던트컵 대회때 엘스가 밴드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했는데 처음에는 못들어 주겠더니 맥주를 몇 병 마신 뒤에는 들어줄 만 했다"며 엘스의 노래를 듣고 싶으면 먼저 술을 권하라며 익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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