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화재/“명퇴자를 대리점주로 모십니다”

◎사무실 무료제공 기본수수료 지급/실적초과땐 수당·보너스 등 서비스「명예퇴직자들을 새로운 대리점주로 모십니다.」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명예퇴직 증가와 관련, 동부화재가 명퇴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리점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동부화재는 명퇴자가 대리점 사업을 희망해 올 경우 사무실과 전화, 기타 사무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대리점 개설후 1년동안 기본 실적을 바탕으로 매달 60만∼70만원 상당의 기본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실적 초과시 이에 따른 영업수당은 별도로 지급한다. 또 기본 실적을 초과하는 지원자에 대해 자녀 학자금 및 추석·설 보너스를 지급하며 정기건강진단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부화재 서울대리점영업본부 이임식 교육팀장은 4일 『명예퇴직자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가 퇴직금을 모두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그러나 보험대리점 사업은 자기돈 들이지 않고 안정된 소득과 각종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유망사업』 이라고 소개했다. 이 팀장은 『명퇴자의 경우 비록 보험경험은 없지만 다양한 사회활동과 인맥 등을 활용, 대리점 사업에 금방 적응하곤 한다』며 『실제로 전직 금융기관 간부로 근무했던 퇴직자 3명이 현재 보험대리점을 개설, 월 2백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02)3466­4014<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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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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