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미국, 일본, 신흥아시아 비중확대-하나대투증권

2015년 미국, 일본, 신흥아시아 지역의 비중을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김일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자산가격 급등과 급락 모두를 경게하는 미국 주식은 기업이익이 증가한 만큼 상승할 전망‘이라며 ”일본은 추가 정책이 나오면서 엔화에 대한 신뢰가 약화될 수 있지만 위험 관리가 된다면 엔화 약세는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이고 일본 경제는 불안하지만 주식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신흥아시아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찾는 중장기 성장성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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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유로존, 남미, EMEA 지역은 비중을 축소하라는 주문이다.

김 연구원은 “유로존 증시가 불안정해야 재정정책에 미온적인 독일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지만 독일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 가능성도 높지 않다”며 “기업이익 전망치가 반등하기 전까지 중장기 관정에서 비중확대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밈와 EMEA는 정치, 외교적 요인과 같은 비시장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때문에 기업이익은 부진했고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위치”라며 “달러강세에 취약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도 예상되므로 변동성을 활용한 단지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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