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22일 벤처기업이나 정보통신업체 등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40개를 「수출보험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 수출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등 우대 지원키로 했다.수출보험 유망 중소기업은 연간 수출실적이 1천달러 미만이고 제조업 전업률이 50%이상인 중소기업 중에서 수출보험 이용경험이 1년 이상이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중에서 선정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수출보험 이용때 2배의 보증한도를 부여받고 수출보험료도 기존 중소기업 할인율 15%이외에 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수출후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는 수출보험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해외 전문추심기관을 이용해 채권에 대한 추심을 대행받을 수 있고, 수출보험공사의 고문변호사, 회계사, 세무사로부터 법률상담 서비스도 받게 된다.<김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