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볼보회장 19일 방한] 창원 굴삭기 공장등 들러

세계적인 기계업체인 볼보그룹 레이프요한슨회장이 국내에 진출한 계열사를 돌아보기 위해 오는 19일 내한한다.요한슨 회장은 오는 21일까지 3일간 국내에 머물면서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과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요한슨 회장은 특히 우리정부와 삼성측에 대해 지난해 볼보그룹의 삼성중공업 건설기계사업을 순조롭게 인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도 전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 그룹의 전세계 굴삭기 생산기지로 육성되고 있는 창원공장을 방문, 공장현황을 둘러보고 창원 및 서울의 각 계열사 직원들에게 볼보그룹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볼보그룹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 해외기업의 투자규모로는 최대인 5억7,200만달러를 투자해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 부문을 인수했으며 국내에는 자동차·트럭·건설기계·선박엔진 등을 생산하는 4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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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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