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마이크론, 매수 추천 줄이어

작년 4분기 실적 양호…올 매출도 증가 전망

LG마이크론의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에 대해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만족감을 표시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20일 “LG마이크론의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특별성과급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6만8,5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강호 LG투자증권 연구원은 “PDP후면판(PRP)사업이 올 1ㆍ4분기부터 수익개선에 기여해 섀도마스크(SM)사업의 이익 감소를 보완해줄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7,792억원,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84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원증권도 이날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기대에 부합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민후식 동원증권 연구원은 “PDP후면판 부문의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수익성 위주의 제품구성 등이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하락 위험을 상쇄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삼성ㆍ교보ㆍ서울증권 등도 LG마이크론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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